박승학 칼럼 『촛불민심』이란 미명으로 국민을 협박하지 말라.

촛불 시위 누적 1천만명? 국민을 우롱하는 언론행태 규탄

2017-01-16 00:02:37  인쇄하기


201610월부터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탄핵정국에 대하여 야당과 좌파들은 "촛불민심" 운운 하면서 이는 모든 국민들의 뜻이므로 누구도 거역해서는 안 된다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촌스러운 최순실(최서원이 현재의 이름이고 최순실은 과거의 이름이다. 최서원보다 조금 촌스러운 순실이란 이름을 강조하고 있다)이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라고 폄훼하면서 이를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했다는 굴레를 씌워 즉각 사퇴를 강요하고 있다.

지난 115일부터 201717일까지 2달간 10회에 걸처 광화문에 모여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한 숫자가 누적 ‘1천만 명이 되었다고 숫자를 강조라면서 촛불민심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과연 저들의 주장대로 그 숫자가 1천만 명이 된다고 믿고 있는가.

저들의 주장에 의하면 11520만 명, 1112100만 명, 1996만 명, 26190만 명, 123170만 명 등 10회까지 매회 100만으로 도합 1천만 명에 이른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미 국방부 인공위성으로 분석한 광화문 촛불시위 숫자가 가장 조밀할 당시 113,347명으로 판독되었다고 발표했다. 11만 명도 민노총, 전교조, 해산된 통진당원과 전문 시위꾼들이 대부분이라 보아야 한다. 2008년 광우병 촛불 시위 때나 2014년 세월호 시위 당시 시위꾼들과 동일한 사람들일 것이라 판단된다. 11만 명이 매번 모여 10회에 걸쳐 촛불을 든 것이다. 11만 명이 10번 모여 촛불을 든 것을 5천만 명을 대신한다고 호도해도 되는가.

11만명이 100회 모이면 1,100만이 된다. 500번 모이면 5,500만이 된다. 그러면 그게 5,500만 모든 국민으로 변하는가.

이따위 주장을 하면서 이에 동조하지 않거나 반대 주장을 하면 "촛불에 타 죽고 싶으냐." 라는 논리로 촛불민심(온 국민)을 거역하는 것은 옳지 않은 악()이라 단정하는 듯 검찰과 헌법재판소를 협박하여 판결에 압력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촛불시위에 참석한 숫자가 이렇게 많으므로 이는 5천만 전 국민의 의사표현이므로 모든 법적인 것을 초월한다는 논리로 선동하고 이와 같은 허위 선동에 TV 신문 등 언론기관에서 앵무새 갵이 합창을 하고 있다.

1. 민주국가의 법치주의

어떤 범죄자라도 증거와 사실에 입각하여 공정하게 판결해야 함이 법치주의이다. 이것을 짓밟아 버리고 여론몰이로 압박한다면 그렇다면 이것은 6.25 당시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른가.

해산된 통진당이지만 아직도 당원이 전 국민의 3%라고 한다. 그들과 간첩 포함 100만 명 모두 모여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면 그게 온 국민들을 대신한다고 주장해도 되는가.

이와 같은 허무맹랑한 거짓주장을 하면서 만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이 기각된다면 혁명뿐이라고 하고 있으니 결국 국가를 전복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

헌법재판관들은 이따위 거짓선동과 협박에 휘둘리거나 겁먹지 말고 증거와 사실에 입각한 공정하고 정의롭게 법치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이와 같은 음모를 인지한 애국시민들이 분노하여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와 시위를 시작하고 있다. 그 숫자가 점점 증가하여 촛불시위를 능가하기 시작했다. 대통령에 대하여 저들의 굴레 씌우던 그동안의 모든 혐의들이 대부분 거짓이란 것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박대통령이 이전 어느 대통령보다 더 깨끗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놀라운 일은 몰락해 가는 것처럼 여겨지는 박대통령 곁에 있던 수많은 측근들 가운데 박대통령을 비난하거나 배반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박근혜대통령이 만일 그동안 조금이라도 불법이나 실수가 있었더라면 광주에서 국회의원이 된 권0희 같은 변절자가 나올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비리나 실수를 폭로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신기하다.. 오히려 조윤선, 우병우, 김기춘 같은 분들은 이 상황에서도 박대통령을 존경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을 가진 분이라고 신뢰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와 같이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하니 이 음모의 주역들은 초조함과 위기를 느끼는 것 같다. 궁지에 몰리게 되면 반역 음모세력들이 무슨 짓을 할른지 모른다. 벌써 특별검사팀에서 "최순실이 사용하던 제 2의 테불릿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이 테불릿에 의하여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의 증거가 확고하다" 고 하더니 날조된 거짓이 금방 탄로나고 말았다.

이젠 특검의 조사내용이나 발표는 늑대소년처럼 되어 버렸다. TV, 신문, 언론사들도 이미 거짓말을 보도한다는 것이 들통나면서 역효과가 나고 있다. 촛불은 이미 꺼져 버렸다. 그럼에도 촛불민심을 들먹이며 국민을 협박하려 하지만 이미 판세는 뒤집혔다고 본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야당 정치인들과 탈당 좀비들, 좌파언론, 그리고 검찰은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17114일 박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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