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체험의 현장주역 되라’

제16차 세계렘넌트대회(WRC) 개막(1신)

2013-08-03 10:20:36  인쇄하기


세계복음화 전도협회가 주최하는 제16차 세계렘넌트 대회가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1만여명이 참가한 세계렘넌트 대회 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3가지 체험의 현장주역’으로 대회에 참가한 1만 여명의 모든 렘넌트들이 영적서밋의 자리에 서서 가정과 가문을 살리고 나아가 현장과 교회를 살리며 나라와 시대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대회가 되었다.

첫날 개막식은 대회장 강태흥 목사의 힘찬 개회선언과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선언에 이은 축사는 광주노회 목회자,  정학채 목사(총회장),  최정웅 목사(협회장)가 영상축사를 전했다.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새도우퍼포먼스’가 ‘언약가진 렘넌트’ 주제로 공연되었다. 또 80여명의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몸찬양을 펼쳤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대회장 강태흥 목사 

이날 특별인사 순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축사에서 "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한국교회를 책임질 뿐 아니라 미래 시대를 책임지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말로만 듣던 램넌트 대회를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참석했던 대회중 가장 감동적인 대회이다. 이 대회가 16회까지 왔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홍 대표회장은 " 전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의 공통된 낱말 3개를 소개하겠다. '할렐루야'는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이다.  이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대회가 됨을 축하합니다. 두번째는 '샬롬'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길 바랍니다. 세번째는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줄로 믿는다는 말 ' 아멘'이다. 이번 대회가 가장 성공적이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끝으로  이 대회가 16회를 거듭하는 하는 가운데 모든 노력을 기울려 오신 류광수 목사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것으로 마무리했다.

▲축사를 하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어서 작년 문화경연대회 탑렘넌트 수상자들의 인터뷰 간증 영상을 방영되었고 성악가 출신3인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 이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기수단 입장이 진행되었다.

대회마지막 순서로 류광수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렘넌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조그마한 일을 한 가지 했는데 큰 응답을 받은 사람이 있다. 한 가지 일밖에 안 했는데 그런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다윗이다.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인물을 보냈고 그 사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라합은 기생이었는데 한 가지 일을 하고 그렇게 축복을 받았다. 복음이 무너진 때에 복음 전하는 일을 도와준 한 가지 일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 지금 현재 뉴 에이지 단체는 300개 넘는 문화단체를 만들어서 미국, 유럽을 장악했다. 프리메이슨은 지금 현재 복지, 정치, 경제, 모든 것 속으로 완전히 파고들고 장악했다. 유대인들은 13세 때 전문성을 발견시키고 훈련시킨다. 지금 몰몬교는 18세, 20세의 엘리트를 뽑아서 훈련을 3년 동안 시켜서 전 세계에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다.

▲환영사를 전하는 류광수 목사

오늘부터 렘넌트대회가 시작된다. 여러분이 한 가지를 각오하면서 시작해야 한다.

물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하지만, 한 가지 꼭 가지고 시작해야 되겠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약점이 무엇인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죄는 뭔가?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무능력이다. 그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여러분들이 이번에 이것을 해결하는 언약을 잡아야 되겠다.

학업 때문에 어려운 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교회가 어려운 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경제 어렵다는 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저렇게 세 단체가 일어나는데 전 세계 교회가 줄어든다는 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가정이 어렵고 내 삶이 어렵다는 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나는 너무 고민이 많다, 그것은 분명히 무능이다. 해결해야 한다.

이번 세 가지의 메시지를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

그런 각오를 지금부터 여러분이 해야 한다. 그런데, 나도 옛날에 이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난에 대해서 들었다. 옆의 어른들은 전부 돈 이야기만 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른들은 항상 전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기독교인들이 살기 어렵다고 어른들은 이야기했다.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꾸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여러분이 그 각오를 가지고 시작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받고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오늘부터 이 축복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전 세계에서 오신 렘넌트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전행사로 '렘넌트미션 엑스포' 개막식이 거행 되었다. 개막식에는 홍재철 목사, 류광수 목사, 정학채 목사등 예장 개혁 교단 증경총회장 등이 테잎커팅식에 참여하고 전시회를 들러보았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정학채 목사, 류광수 목사, 홍재철 목사, 조경대 목사 (좌측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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