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총회(2신) - 부총회장 김운복 목사 당선

신임 총회장 서금석 목사는 박수로 추대

2014-09-22 16:35:20  인쇄하기


예장개혁 신임 총회장에 서금석 목사(당곡교회, 남서울노회)가 박수로 추대 되었고 , 부총회장에는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가 2차투표 끝에 다득점으로 당선 되었다.
▲ 제 99회기 신임 총회장 서금석 목사(좌) 목사 부총회장 김운복 목사(우)

부총회장 선거가 3파전이 되면서 선거열기가 과열양상을 보인가운데 부총회장 선거는 3명의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며 절정에 이르렀고 총대들은 100회기 총회장 선출에 소중한 한 표를 던졌다.  1차투표는  김운복 목사 238를 얻어 승리하였으나 과반수 258표를 넘지 못해 2차 다득표로 승리했다. 

▲투표하는 총대들 

 신임 서금석 목사는 법괴 질서를 지키는 총회, 총회장이 의사봉을 잘 사용달라고 기도해 달라고 간략한 인사를 했다. 

오후 회무가 김송수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서기 이화웅 목사의 회원 점명은 출석총대 512명의 출석으로 성회가 되었다고 의장인 김송수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절차보고는 임시보고로 채용하기로 결의하였다. 

임원선거에 앞서 규칙개정 전권위원회의 규칙개정안을 두고 설전이 발어졌다.  긴급동의를 제안한 김영진 목사 (강북노회) 는 " 98회 규칙개정위가 선거법을 개정하였는데 총회의결을 거치지 않은것으로서 유효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조경삼 목사는 선거에 들어간 것에 대해 발언권을 주는 것은 바람직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규칙개정위원는 전권위로서 위원회 통과시 부터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발언대에 선 유영근 목사가 규칙개정위가 목회자윤리위원회 설치한것은 헌법위배되고, 목회경력 20년을 15년으로 개정한것은 헌법에 맞지않다. 사무운영규정은 반드시 사무규정의거 공문으로 보내야 하는데, 규칙개정위가 일방적으로 보낸 공문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경삼 목사는 '헌법과 관계없다. 월권 불법 아니다. 개인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불법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맞서 대결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강두순 목사(남서울 노회) " 총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는 규칙은 불법, 과거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효현 목사(강서노회)는 " 9장35조,의거 전권위의 결의는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경대 목사가 양측이 양해하고 선거로 들어가자고 제안하자 총대들이 박수로 환영했다. 

그러나 총회장은 선거는 진행하되, 개혁공보815회에 공고된 내용대로 인준하자고 제안하고  규칙개정위 내용은 법적하자있다. 정치부에서 보고 논의하기로 하자고 수정제안 하자 총대들이 동의하고 제청했다. 

이후 선거관리위원장 정착채 목사가 의사봉을 넘겨 받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어 부총회장 3인 정견 발표를 기호 순으로 진행했다. 기호1번 김운복 목사는 먼저 자신의 목회 역경을 토로하고 복음과 세계복음화하는데 올인하겠다고 하며 개혁총회를 저해하는 어떠한 것도 용납하지 않고 대처할 것임을 천명를 했다. 기호2번 김기곤 목사는 총회 역시 오직 복음 오직 전도 하는 총회가 되어야 하며 전도협회와 함께 가고자 하니 한표를 달라고 전했다. 기호3번 이화웅 목사는 "교단의 위기에도 굳건히 전도총회 영입과  한기총 어려운시기에 몸바쳐 사랑했다고 강조했다. 총회가 복음과 전도에 주력하며, 개혁교단이 장자교단으로 성장하며, 이단 사이비에 단호히 대처하며, 미자립 교회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열띤 정견 발표에 중간 중간 박수가 나왔다.
 
이후 조경삼 목사가 선거 방법을 설명하고 정학채 목사가 기도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 
1차투표 끝에 232표를 얻는 김운복 목사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자  2차투표에 들어갔다. 2차투표에서 다득표를 얻은 김운복 목사가 최종 당선되었고 임원선거는 신임 임원들의 인사로 끝을 냈다. 

총회는 저녁 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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