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바수위, 국민일보 길들이기하나?

예장개혁과 맺은 1만구독확장운동에 제동

2013-08-05 15:17:26  인쇄하기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바수위, 위원장 황인찬 목사)725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2-6차 회의를 갖고 국민일보가 예장개혁(총회장 정학채)과 업무협약을 맺고 1만부 구독확장 운동을 벌이고 있는것과 관련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연구하기로 결의함으로써 국민일보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위원장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국민일보가
예장 다락방 개혁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1만부 구독확장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책마련을 청원한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임장섭 목사)의 안건이 이날 바수위에 배정됨에 따라 소위원회를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예장개혁(총회장 임장섭 목사)은 예장개혁(총회장 정학채 목사)측이 다락방 전도총회를 영입할때 이탈한 자들로서 법원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패소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자 용서를 구하고 이를 정학채 총회장측이 대승적 차원에서 용서하고 합의를 해 준바있다

한편, 한교연 바수위는 오는 822~23일 양일간 이단사이비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바수위는 당초 계획했던 공청회대신 규모를 축소해 자체적인 심층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에서 다룰 내용은 바수위가 그동안 연구 조사한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 참석 범위는 바수위 위원과 회원교단(총무 포함) 대표 2, 한교연 총회 대의원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연구조사한 내용이 무엇인지 공개하지 않은채 세미나도 비공개로 진행될 공산이커서 세미나 자체가 정치적 배경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위원회는 또한 바수위에서 연구한 자료를 책자로 발행해 회원 교단에 배포함으로써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단 사이비집단을 대처하기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 교단에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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