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수 총회장, “교회위기의 희망은 바른 복음을 온전히 전파하는 것”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김송수 목사) 제41회 목사장로 기도회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커버넌트홀에서 열려 ‘복음으로 채우고 복음으로 살리는 총회’ 결의를 다졌다.
금번 목사장로기도회는 코로나19로 감염 확산 방지를 인해 예년과는 달리 하루로 축소하여 최소한의 진행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사회, 기도 부총회장 조문환 장로, 성경봉독 회록서기 최은정 목사, 설교 총회장 김송수 목사, 축사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 격력사 증경총회장 김운복 목사, 서금석 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날 김송수 총회장은 ‘아말렉을 쳐서 파하라’ (출17:8-16) 제목으로 설교했다.
“코로나19의 막대한 피해로 여기저기서 교회가 무너진다는 소리가 들리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회를 회복하자는 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한국교회는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고 있다. 교회사를 볼 때 큰 핍박 이후 교회가 크게 부흥했고, 큰 위기 뒤에 교회가 새롭게 정화된 것을 볼 때 오늘날 이 위기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교회 희망은 바른 복음을 온전히 전파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총회 토양은 바른 목음운동입니다. 국내 및 해외 각처에서 순수한 복음을 전하며 복음운동에 올인하는 것은 우리 교단의 긍지이며 자랑입니다. 오늘날 교회 위기에서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는 복음으로 채우고 복음으로 살리는 총회가 됩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 우리는 내부의 아말렉인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불신앙을 쳐서 없애고, 외부의 아말렉 같은 교회를 공격하고, 뉴 네오막시즘인 같이 무신론적 사회주의 휴머니즘 즉 무신론에 바탕을 둔 정의와 평등, 박에 성적평등을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슬리는 사상전에서 이겨야 합니다. 현재 이런 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차별금지법, 동성애법을 합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총회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오직 하나님 나라로 하나 되어 협력하는 총회가 됩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는 “ 복음으로 채우고 복음으로 살리는 총회, 237나라 5000종족 복음화를 위해 복음열정에 올인하는 총회 목사 장로가 되신 것을 축하하고 격려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 교회역사는 언약가진 자 중심으로 흘러간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언약가진 목사 중직자를 사용해 교회를 일으켰다며, 6.25 동란 당시 국토의 80%를 잃고 부산으로 피난온 전국 목사장로들이 한상동 목사가 시무하던 초량교회에서 구국기도회 열렸는데 3일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 나라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나라를 237 복음화를 위한 영적 세사장 나라로 회복 시켜주셨습니다. 미래 재앙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는 목사, 중직자 둘째 복음으로 채워지고 복음살리는 총회 셋째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렘넌트 후대 키우는 여러분이 되시길 격려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또 증경총회장 서금석 목사 “너 하나님의 사람아”로 불리우는 목사 장로가 5대양 6대주 237나라 5천종족 살리는 목사장로가 되길 격려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총회와 한기총을 위한 기도’ 경인노회장 김성규 목사, ‘RUTC와 렘넌트 신학연구원을 위한 기도’ 안양노회장 정선자 목사, ‘일만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 강북노회장 나성주 목사,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를 위하여 경기동남노회 한상조 목사 ‘국가와 민족을 위한기도’ 경기노회장 김영식 목사, ‘전국장로를 위하여’ 직전부총회장 김영수 장로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정학채 목사가 축도함으로 개회에배를 마쳤다.
예장개혁 목장기도회는 오전 오후에 류광수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