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12일 '2021 국민미션어워드' 수상 단체와 개인, 기업 등 23곳을 선정·발표했다.
크리스천리더 부문은 박용배 목사(청라사랑의교회)가 탈북민 사역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박 목사는 사재를 털어 탈북민 500여명을 구출하고 어려운 탈북민을 지원해 오고 있다. 탈북민 전문교회를 설립해 탈북민과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을 열고 있다. 또한 박 목사는 전도협회의 북한선교국장으로 탈북민 사역에 주력해왔다.
▲박용배 목사가 담임하는 청라사랑의교회 전경
한편, 국민미션어워드는 올해로 10회째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기업을 격려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도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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