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신학사조를 걱정하며 보수 개혁주의 신학자 나용화 박사(전 개신대 대학원 총장)가 쓴 글이다. 이글은 한국교회 큰 흐름인 계시종결론, 은사중지론을 둘러싼 교리적 갈등에 명쾌한 해답을 주고, 소위 이단연구가들의 그릇된 잣대에도 일침을 가하는 글이다.
[다음은 나용화 박사의 '교회를 슬프게 하는 신학 논리" 전문]
제목: '교회를 슬프게 하는 신학논리'
글쓴이 , 나용화 박사 (전 개신대대학원대학교 총장)
1.. 한국교회의 신학적 비극
기독교 세계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한 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총장인 분이 말하기를, “신학교와 신학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 성장은 멈추고 오히려 교회가 죽어간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그 분의 대학교는 생명신학을 주제로 논문발표를 매년 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신학은 신앙의 종으로서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학문으로서, 교회를 살리고 부흥시켜야 한다. 교회를 부흥하지 못하게 하는 신학은 이론상으로는 건전하게 보일지라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신학교 교수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목회 경험이 없고 목회를 하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개인적인 말씀 묵상과 집중적인 기도와 성령의 은사 체험이 없고,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 의학을 전공하는 의학자들은 의료 현장과 의학 강의실을 연계하여 의료 현장의 자료들을 가지고 의학 이론을 발전시킨다. 그래서 의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제거하여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한다. 이에 반하여, 신학자들은 목회 현장과 신학 강의실을 연계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제도적으로 신학교 교수들에게 목회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보수 정통 신학을 자랑하는 한 신학대학교에서 10여 년간 교수를 하다가 목회를 하게 된 한 목사가 어떤 신학회에서 개회 설교를 하는 가운데,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 일에 매일 세 시간을 바치라고 신학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한 바 있었다. 그러면서 고백하기를 목회 현장을 모르고 한 신학 교수 사역은 생명과 능력이 없는 공허한 이론으로서 교회를 죽이는 신학을 가르칠 뿐이라고 하였다.
최근에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이 멈춘 이유 중의 중요한 것이 바로 이론에 치우친 신학 때문이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신학 교수가 아니라 목회자 곧 목사로 살았다.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나는 본래 목사이다. 내가 신학을 하는 것은 더 좋은 목사가 되고, 목회를 더 잘 하기 위해서이다”고 했다. 그가 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데 있었고, 그리스도께서 성경을 가지고 성령으로 구원의 비밀을 계시하여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을 튼튼하게 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끊임없이 성경을 가지고, 진리와 계시의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고 또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계시하고 있으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적 은사들(예: 신유, 방언, 축사 등)이 나타나게 하고 계신다.
한국의 보수 정통 신학을 자랑하는 신학대학교와 신학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성경을 가지고 성령으로 지금도 계시하고 계신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8장 8항; 대요리 43문답; 소요리 24문답)는 사실을 알지 못하여 계시종결론만을 주장한다. 그리고 은사중지론 즉 성령의 계시적 은사(예언)와 방언의 은사 및 신유와 축사의 은사가 사도시대 이후로는 중지되었다고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계시종결론과 은사중지론을 가지고 이단 시비를 하여 이단 아닌 이단을 만들어 정죄한다. 한국교회의 비극을 만들어낸다.
2. 배척되어야 할 계시종결론
기독교는 우상숭배의 이방종교와는 달리 말씀계시의 종교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결코 변명할 수 없게 인간의 본성과 자연계와 섭리를 통해서 항상 계시하고 있다(롬 1:19-20; 시 19:1-6; 참고, 칼빈, 「기독교강요」 1권 5장 1-3, 8절;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1장 1항). 이 일반계시는 그 자체로서는 구원에 이르는 지식을 주기에 불충분한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하여 말씀계시를 안경과 같은 방편으로 마련해 주신 것이다(「기독교강요」 1권 6장 1,3절).
그런데, 어떤 신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고, 또 성경이 정경으로 완성된 이후로는 계시가 종결되었다고 한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시요(요 1:1, 18; 20:28)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 무오 절대적 권위의 계시이시므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과 성경이 정경으로 완성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가 종결되어, 이제는 하나님의 조명 사역만 있고 계시 행위가 아예 없으며, 따라서 계시의 중요한 수단들인 꿈, 환상, 음성, 이적(방언, 축사, 치유 등)이 필요없게 되어 이제는 중지 되었다고 강조한다.
칼빈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말하는 바 성령의 조명이란 성경의 진리성 곧,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증(참고, 벌코프,「조직신학」 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 p.196)일 뿐 아니라, 성경에 말씀으로 계시되어 있는 바 모든 구원의 진리들을 깨닫게 하는 사역이다(칼빈, 「기독교강요」 1권 7장 4절; 1권 9장 3절;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1장 5,6). 이로 보건대, 성령의 조명 사역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들을 깨닫게 하는 바 계시 행위인 것이다.
성령의 조명 사역이 계시 행위라는 사실은 첫째, 성경이 밝히 말한다. 지혜와 계시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혀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 1:17-18), 진리의 성령이 우리 안에 영원히 계셔 예수님을 증거하여 알게 하시며 그의 말씀들을 깨닫게 하신다(요 14:16-17,26; 15:26; 16:13). 둘째,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서 성령의 조명과 관련된 성경구절들이 밝히 말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2장 10-13절,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계시하셨다”(참고, 요 16:13; 엡 1:7), 성령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여 믿게 한다(참고, 고전 12:3). 셋째, 그리스도의 선지자 직분이 밝히 말한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선지자로서 사도들과 교회의 말씀 사역자들을 통해서 성경을 가지고 계시와 진리의 성령으로 계시 사역을 항상 하고 계신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8장 8항; 대요리 43; 소요리 24문답; 참고, 벌코프, 「조직신학」하, p.596). 넷째,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공적 사역에서 항상 하나님의 완성된 계시인 성경을 가지고 계시하신 사실(참고, 눅 4:16-21; 24:13-35)과, 사도들도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시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계시 활동을 한 사실(행 2:14-36; 28:23-31)이 밝히 말한다. 다섯째, 일반계시가 지금도 있다는 사실이 밝히 말한다. 일반계시가 구원의 비밀을 알리기에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안경 노릇할 특별계시가 늘 주어져야 하는 것이다(참고, 시 19편). 여섯째, 예수님이 항상 살아계시고(히 13:8; 계 1:18), 성경도 항상 있고 살아 있다는 사실(벧전 1:23)과, 성경의 각 책이 본래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였기에 교회에 의해 정경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단지 정경으로 공인되었을 뿐이라는 사실이 계시 종결론을 배척한다.
이로 보건대, 계시종결론은 예수님과 성경 외에 다른 계시가 없다는 사실만을 주장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선지직 뿐 아니라 성령의 계시 행위를 부정함으로써 성령의 역동적인 계시 활동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실상 그리스도의 교회를 죽인다.
3. 비성경적 반목회적 은사중지론
계시종결론을 주장하는 신학자들은 계시의 으뜸가는 목적(end)이 무엇인가를 먼저 묻는다. 물론 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는 것이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으뜸가는 목적이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이 말세에 사람의 몸으로 친히 이 땅에 오시어 자신을 나타내셨을 뿐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하고 충만하게 계시함으로 계시의 목적이 성취되었고(참고, 요 1:18; 히 1:2), 사도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비밀들을 계시하였으며, 그 계시들이 성경에 충분하게 기록되어(계 22:18-19) 계시의 과정이 종결됨으로써 더 이상의 특별계시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 계시를 위한 수단(신현, 예언, 이적)도 필요 없게 되어 중지되었다고 한다.
이 같은 신학자들의 주장은 특별히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1장에서 가르쳐진 바, 성경의 절대필요성과 충분성과 성령의 내적 증거(조명) 등에 근거하되, 1장 1항에 언급된 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직접 계시해 주시던 과거의 방식들은 이제 중단되었다”는 진술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신학자들의 주장을 보면, 우선 계시의 목적(end)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처음부터 종결(end)을 전제하고 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1장 1항의 “과거의 방식들이 이제 중단되었다”는 말을 계시의 수단의 중단으로 주장한다. 한편, 이들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과 자연계 그리고 섭리 사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시하는 것(일반계시의 지속성)을 인정하는가 하면, 성령님께서 성경을 가지고 구원의 비밀을 개닫게 하는 바 조명 사역을 인정한다.
그러나,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1장 1항에서 진술하는 바 중단된 것은 계시의 수단들(means)인 신현(하나님의 나타나심과 관련된 꿈, 환상, 음성)과 예언(하나님의 말씀 맡음)과 이적(치유, 축사, 방언)등이 아니고, 8장 6항에 진술되어 있는 바 구약에서 사용된 방식(ways) 곧, 약속과 예표와 희생제사 등이다(참고, 히 1:1; 8:5; 9:1, 9-10, 23-24; 10:1,8). 사도행전 2장에 인용된 요엘서 2:28-32에 의하면 마지막 날들 곧, 예수님의 초림 이후의 말세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언과 환상과 꿈이 모든 성도들에게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 많은 이적과 표적들을 행하시게 되어 있다. 이 예언은 사도행전에서 종결되는 것이 결코 아니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이르러서야 완결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8장 8항과 대요리 43-45문답과 소요리 24-26문답 등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이 성취한 구속을 성도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하시고 중보 기도하시며, 대선지자로서는 말씀으로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구원의 비밀들을 여러 가지의 시행 방법으로 계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믿어 순종케 하고, 대왕으로서 모든 원수 마귀들을 물리치신다. 예수님께서 계시의 성령을 통하여 계시해 주지 않으면 어느 시대나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예배할 수도 없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도 깨달을 수가 없는 것이다(마 11:27; 고전 2:10-13). 계시가 없으면 사람들이 방자하게 되고 결국은 멸망 한다(잠 29:18).
이로 보건대, 성경을 가지고 계시와 진리의 성령을 통해 선지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자기 자신과 구원의 비밀들을 계시하는 일은 사실상 주님의 재림 때까지 지속되어 마땅하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성령의 계시 사역을 자세하게 말하는가 하면(고전 2:10-16), “너희가 모일 때에는 각각 찬송도 있고 가르침도 있고 계시도 있고 방언도 있고 통역도 있으나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여라”(고전 14:26)하고 예언과 방언을 덕스럽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고전 14:27-40), 여자들의 경우 방언할 때 조용하게 하라고 하였다(고전 14:34).
계시종결론자들은 계시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논리를 전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계시의 과정이 완성되고, 사도들에 의하여 예수의 그리스도이심과 그의 구속 성취 사역이 온전하게 증거되어 성경이 정경으로 완성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외에는 다른 계시가 없으며, 결론적으로 지금은 계시가 없고 단지 조명만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계시의 정의에 초점을 맞추어 논리를 전개하되 그리스도 예수님의 선지자 직분과 성령의 계시 사역 및 성경에 있는 바 계시와 관련된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마 11:27; 요 15:26; 16:13; 고전 2:10-13; 엡 1:17-18)과 사역(행 2:14-41; 3:11-26; 4:8-12; 5:29-32; 9:22; 28:31)에 근거하여 살펴보면, 계시의 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은 계시의 수단들을 여전히 지금도 사용하여(참고, 행 5:12-16; 8:4-8; 9:4,10; 10:3,46)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학이 말하는 바 계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사역(작정, 성취, 적용) 및 장래에 되어질 일들을 알리고 깨닫게 하는 행위와, 그 행위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지식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 회개하고 구원 얻으려면 성령의 계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참고, 고전 12:3).
이로 보건대, 계시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면 계시가 종결되어 이제는 없다고 결론 짓게 되지만, 계시의 정의에 초점을 맞추면 계시가 여전히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있고 살아 있기에(벧전 1:23) 하나님의 계시도 항상 있고 살아 있는 것이다. 예수님 이외에 새로운 다른 특별계시는 없지만, 그 특별계시는 항상 있고 살아 있으며, 말씀의 사역자들을 통하여 성령으로 증거되고 가르쳐짐으로써 늘 계시된다.
계시종결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계시의 수단들(신현, 예언, 이적)이 이제는 필요없다고 보기 때문에 은사중지론을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신현(하나님의 나타나심)과 관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이 최고의 신현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신현이 필요 없으며, 따라서 꿈이나 환상이나 음성 등이 이제는 없다고 말한다. 예언(하나님의 말씀을 맡음)과 관련해서는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하게 주어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예언이 필요 없으며, 따라서 예언의 은사가 없다고 말한다. 이 같은 주장에 의하면 오늘날의 말씀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는 일이 없는 셈이요(참고, 고전 4:1-2), 그 말씀을 가지고 장래의 일들에 대하여 예언하는 일이 불가능하다(참고, 요 16:13). 그리고 이적(또는, 표적)과 관련하여서는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이 최고의 표적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표적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과, 성경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요 특별 계시임을 확증할 목적으로 표적들이 주어졌던 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이 사도들에 의해 확실하게 선포 되었고, 성경이 정경으로 완성된 이후로는 사실상 이적이 필요 없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은사중지론자들에 의하면, 치유와 방언과 축사와 같은 표적이 중지되고 없는 것이다.
이 같은 계시종결론과 은사중지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계시의 수단들과 관련하여 꿈과 환상과 음성이 지금도 성도들에게서 체험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뿐 아니라 이단으로 정죄한다. 그리고 예언의 은사와 방언의 은사는 물론 치유 사역과 축사 사역도 부정하고 이단으로 정죄한다. 이 같은 이단 정죄 행위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를 죽이는 죄와 악을 범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시는 목적은 성경 계시를 확증하는 데만 있지 않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출 7:5)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막 5:25-34; 요 20:30-31)과 성령님의 능력(행 10:38)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들의 신적 권세를 세워주고(고후 12:12),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도 살아 운동하는 것을 보여 주며(행 19:11-12,20), 궁핍한 중에 있는자들에 급한 도움을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행 16:25-34) 등 여러 가지이다. 하나님은 과거 뿐 아니라 언제라도 이적을 행하신다(참고,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5장 3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