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이하 세기총)가 한국전 필리핀참전용사회(“PEPTOK”) 후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피노 자녀들과 선교현지를 방문해 격려했다.
▲ 세기총 관계자들이 코피노 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
세기총은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의 필리핀한인총연합회초청으로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8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전 필리핀참전용사회(“PEPTOK”)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회 후손 10명에게 1인당 1만페소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 특별순서로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는 세기총대표회장 김요셉목사에게 감사패를, 세기총에서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김근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와 공로패를 주고받은 필리핀한인회장 김금환씨와 세기총 김요셉 대표회장
전날 7일에는 한인사회의 빈번한 범죄와 관련하여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코피노시설(OPEN RAINBOW CHILDREN CENTER)(이사장:김태성목사<세기총복지위원장>, 센터장:김순희권사)을 방문하여 코피노 자녀들과 식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필리핀 빈민지역을 찾은 세기총 관계자들
9일에는 마닐라 변두리 타자지역 선교 사역지(박선호선교사)를 방문하여 필리핀 극빈층의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선교비를 전달하며, 앞으로 세기총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세기총에서는 김요셉목사(세기총대표회장), 고시영목사(상임회장), 원종문목사(상임회장), 박광철목사(진리총회총회장), 유영식목사(세기총공동회장), 김태성목사(세기총복지위원장), 신광수목사(세기총사무국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세기총은 필리핀에 주재하고 있는 한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코피노 및 필리핀참전용사회의 복지향상과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김근한)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