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조창희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 회장 조창희 장로)가 올해 세계렘넌트대회에 참석을 원하는 해외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방문이 어려웠던 탓에 한국 방문 희망자는 대폭 증가한 반면, 국제 항공편 탑승가격이 매우 높아 참석여부를 망설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대폭 감소된 국제 항공노선 및 항공편수가 아직 정상화 되지 않은 상황에다, 국제 유류가격 마저 높은 인상으로 인해 항공 탑승가격 부담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전장연이 팔을 걷고 나섰다.

회장 조창희 장로는 “세계렘넌트대회(WRC)때 해외 렘넌트들이 한국에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들을 도울 것이며, 학비가 부족한 신학생들 후원과 빈곳을 찾아 채우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전국 장로님들의 아낌없는 동참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요청을 했다.

한편, 전장연은 해외 청소년 국내 입국 지원을 위해 7천만 원을 지원할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장 등 임원회가 5천만 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금액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다. 후원에 동참한 분들은 총회신문에 공지될 예정이다.

전장연은 매년 총회신학교와 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 다민족 자녀를 위해 보이지 않는 헌신을 해오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후원 계좌: 농협 351-0827-0024-23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