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이 수도권과 전국적으로 재 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14일 오후 ‘제23차 2020 세계렘넌트대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유투브 온라인대회로 진행한다고 긴급결정 공지했다.
세계렘넌트대회는 매년 8월초 여름방학 기간에 국내외 기독청소년 2만 여명이 모이는 국제적대회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대규모 집합이 불가능해 전국 지역별타운집회 또는 온라인 대회를 고심해오다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재 확산되어 14일 오후 온라인대회로 전격 결정했다.
참가자들이 납부한 대회등록헌금도 대회준비 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를 환불한다고 밝혔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