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06회 총회(2신) ‘총회장 상근제’ 시행

신임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인준 허락

2021-09-28 22:49:2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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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부터 총회장 상근제도가 시행된다. 총회장 상근제는 총회장 재임기간에 시무교회에서 안식년에 준하는 휴무로 하고 제반 상근 비용은 시무교회가 부담하는 것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예외로 할 수 있고 제106회기 임기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회 규칙 규정 제·개정안이 통과돼 총회장의 공포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후 회무에서는 향후 4년간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보현 목사가 인준을 허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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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사무총장은 총회 본부 제반 사무 및 국내외 연합사업을 관장한다. 김보현 목사는 이날 총회에서 인준 투표 결과 총 1256명 중 1026명의 찬성으로 인준됐다.

차기 사무총장에 선임된 김 목사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신과대학 신학과, 장신대 신대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학위(Th.M.)를 마쳤다. 또 한국기독공보사에서 21년간 재직하면서 총무국장, 사업본부장, 편집국장 대행을 역임했으며, 기독교 IPTV C채널 선교문화국장으로 재직하다가 총회 파송 영국선교사로 파송되어 브리스톨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해왔다. 

총회 규칙에 명시된 사무총장의 직무에 따르면, 총회의 헌법, 규칙, 제 규정 및 총회 결의의 범위 안에서 총회장의 지시와 총회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총회 본부의 제반 사무와 국내외 교회연합사업 등 제반 업무를 관장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며, 총회 임원회, 각 부, 위원회의 언권회원이 된다.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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