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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고신총회가 9월 20일(화) 오후 1시 포도원교회당에서 개최됐다.
회무처리에 앞서 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권오헌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특징은 사랑이고, 하나님께서 사랑을 위해 자유를 주셨고, 자유하는 자로 사랑하게 하셨으며, 믿음은 사랑으로써 역사한다.”며, 우리의 사랑이 이르러야할 범위를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세계를 사랑으로 돌보고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 권오헌 목사
권 목사는 “나의 충성과 헌신을 평가하는 시금석은 사랑이다.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열심을 내는가?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비판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의 총회를 섬김이 형제와 토론하고 소리를 높이는 것이 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개회예배 후 진행된 회무처리는 서기 강영구 목사가 회원점명을 한 결과 총대 522명 중 519명(목사 259명, 장로 260명)이 참석해 총회장이 개회선언을 함으로 개회됐다.
총회는 절차보고를 시작으로, 공천위원회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보고를 받은 후 △총회 임원 △총회 유지재단 이사 △학교법인 이사 선거를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투표(스마트투표)로 진행했다. (단독후보는 무투표 당선)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소견발표 없이 입후보자들의 인사 후 전임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기도로 진행된 선거에서 총회장 후보 권오헌 목사는 총 투표수 508표 중 찬성 462표를 얻어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경헌 목사와 김홍석 목사가 복수출마한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김홍석 목사가 301표, 김경헌 목사가 206표를 획득해 김홍석 목사가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전우수 장로와 김정수 장로가 복수출마한 장로 부총회장 선거는 전우수 장로가 385표, 김정수 장로가 120표를 획득해 전우수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희종 목사와 소재운 목사가 복수출마한 서기 선거는 소재운 목사가 256표, 김희종 목사가 250표를 획득해 소재운 목사가 서기에 당선됐다.
진종신 장로와 조용국 장로가 복수출마한 부회계 선거는 진종신 장로가 263표, 조용국 장로가 239표를 획득해 진종신 장로가 부회계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72회기 총회임원은 △총회장 권오헌 목사(서울남부 서울시민) △목사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경기중부 안양일심) △장로부총회장 전우수 장로(경기동부 매일) △서기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 △부서기 신진수 목사(경남 창원한빛) △회록서기 박성배 목사(부산동부 용호중앙) △부회록서기 김종민(전남동부 김종민) △회계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 △부회계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로 확정됐다.
유지재단 이사는 목사이사로 윤은수 목사와 정영락 목사가 무투표로 유지재단 이사로 선출됐으며, 장로이사는 4명의 후보자 중 이연호 장로가 296표, 김태학 장로가 250표를 획득해 유지재단 이사로 선출됐다.
학교법인 이사는 7명의 후보자 중 문용만 목사가 328표, 정영호 목사가 303표, 최영완 목사가 297표, 이상일 목사가 238표를 획득해 학교법인 이사로 선출됐다.
전우수 장로와 김정수 장로가 복수출마한 장로 부총회장 선거는 전우수 장로가 385표, 김정수 장로가 120표를 획득해 전우수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고신 제72회기 총회임원은 ▲총회장 권오헌 목사(서울남부 서울시민) ▲목사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경기중부 안양일심) ▲장로부총회장 전우수 장로(경기동부 매일) ▲서기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 ▲부서기 신진수 목사(경남 창원한빛) ▲회록서기 박성배 목사(부산동부 용호중앙) ▲부회록서기 김종민(전남동부 김종민) ▲회계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 ▲부회계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로 선출됐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