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안산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안산시민시장
한기총은 전국상인연합회와 MOU(업무협약)를 맺고 전국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한 바있다. 한기총은 20일 긴급임원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침체된 안산지역 전통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회원교단 성도들과 함께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장보기 캠페인은 5일장이 열리는 5월 30일(금) 안산시민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총은 회원교단 교회와 성도들 이날 안산 시민시장을 단체 방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소위원회에 맡겨 준비하도록 하였다. 소위원회는 위원장 김송수 목사, 진택중 목사, 이병순 목사, 김의웅 목사, 도용호 목사, 배인관 장로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