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지난 9일 출범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준비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월 31일 주일 오후 4시 서울 명성교회(담임: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며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전한다. 준비위는 참여 교단을 고려해 12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부활절 준비를 본격 진행하게 된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출범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예배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부활절에는 71개 교단이 함께한다.
출범예배는 이강춘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예장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의 기도, 예장 대신 장인호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후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민족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힘있게 전해야 한다.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사적 현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으로 장종현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했으며, 준비위원장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이강춘 목사, 사무총장은 예장 고신 총무 이영한 목사가 맡도록 지난 12월 결의한 바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