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덕 목사는 ‘ 삼신론' 이단사상을 가진 자’

한교연 바수위, 이단사상 가진자에게 이단 연구 맡겨 충격

2014-09-12 21:14:4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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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론'이단사상을 가진 한창덕 목사

'삼신론'이단사상을 가진 자에게 한교연 바수위가 이단연구를 맡긴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류광수 목사에 대한 이단연구자로 한창덕 목사 선임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그가 발표한 이단연구 논문에서 스스로 자신이 '삼신론'이단사상을 가진 자 임을 입증하는 내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창덕 목사는 이미 한기총과 합동교단에서 삼신론 이단으로 규정된 최삼경 목사와 동일하게, 삼위를 세 하나님들로 각각 분리시키는삼신론의 잣대를 가지고 마구잡이식 이단판정을 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한 창덕 목사는 합동측에 의해 삼신론 및 마리아 월경잉태론으로 이단규정된 최삼경 목사가 상임대표로 있는 '교회와신앙'에서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론을 비판하는 소논문을 발표였으나 오히려 자신이 삼신론 이단사상임을 드러냈다. 한 목사는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론을 비판하기 위해 아래의 류광수 목사 설교를 인용하였다 

"더 확실한 것은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신다. 우리 안에 누가 계신단 말이지요. 하나님이 계신다. 이것 보고 삼위일체, 그래 삼위일체 교리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단들은 전부 삼위일체를 부인하지요”(EBS 양육 테이프2) 

위 글을 보면 류광수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께서 내주하신다. 이것이 삼위일체이다라는 주장이다. 이런 류 목사의 입장에 대해 한창덕 목사는 다음과 같이 비판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내주를 가리켜 삼위일체라고 하면 안 되는데, 나용화 교수는 그것을 무시하고 각 사람의 심령에 임한 성령의 내주를 양태론적 입장에서 삼위일체라고 한 것을 가리켜 정통 개혁주의 삼위일체라 하며 옹호하고 만 것이다.” 

한창덕 목사의 주장은 성령의 내주를 삼위일체로 보지 않고 분리하는 삼신론으로 정통적 이단사상이다

이에 대해 개신대대학원대학교 전총장이자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집필한 나용화 교수는 성령의 내주는 성부와 성자를 포함한 것이다.”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자는 성부와 함께 같은 성령을 가지고 계시므로 성부와 함께 한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전체로 성자 안에 내주하고, 성자는 전체로 성부 안에 상호 내주하신다상호내주를 통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하나님이 교회 안에 함께 동시에 항상 계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성경적 진리이므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이다성령뿐 아니라 하나님, 성자도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한 류광수 목사의 주장은 문제가 없다 

한창덕 목사의 주장처럼, 각기 구별되는 세 위격에 대한 진리가 캅바도기아 교부들 시대에 더 확고해진 것은 사실이나 한 목사의 주장과 달리, 그들도 삼위의 상호내주를 의미하는 페리코레시스개념을 통해 삼위가 여전히 한 하나님이심을 보존하고자 했고, 세 위격 간의 분리 개념은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만일 삼위가 분리된다고 하면, 그 즉시 삼신론 이단이 되기 때문이다.또한, 삼위일체론 논의의 최종 주자요 완주자라고 알려진 어거스틴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최고의 삼위일체의 경우에는 하나가 셋을 합한 것 만하며, 둘을 합해도 하나보다 더하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체가 무한하시다. 그래서 하나 하나가 다른 하나 하나 안에 계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시다. 또 모든 이가 모든 이 안에 계시며, 모든 이가 한 이 안에 계신다'” 

어거스틴의 말에 따르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실 때 (상호내주를 통해) 성부와 성자도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용화 교수의 주장이 더 성경적이고 정통 진리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이것과 정면 대치하는 한창덕 목사의 주장은 자동적으로 삼신론 이단이 되고 만다. 미국의 저명한 개혁신학자였던 로레인 뵈트너(Loraine Boettner)한 위격을 다른 두 위격이 포함된 삼위일체 전체라고 보았다. 즉 그는 마태복음 6장의 주기도문에서의 성부는, 1격만이 아니라 삼일 하나님(Triune God)을 가리킨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기도문의 예에서처럼, 우리의 기도 안에서 아버지라는 단어가 사용될 때, 그것은 배타적으로 삼일성의 첫번째 위격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한 하나님인 세 위격들을 가리킨다.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다.”[8] 

이처럼 어느 한 위격이 다른 두 위격들을 배제하지 않고 오히려 포함한다는 개념이 성경적이다. 삼위 하나님은 구별은 되나 분리되지 않으시기때문이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없으며,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다’(요일2:23)‘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14:10)‘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8:16, 29). 

이 외에 요일 5:11, 14:23, 8:9 등은 믿는 우리 안에 성령만 아니라 성부와 성자도 함께 내주 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성부, 성자, 성령은 각각 떨어져 계신 분리방식이 아니라 상호내주하시는 방식으로 내주하신다. 

결론적으로 류광수 목사의 설교는 성경과 위 어거스틴과 로레인 뵈트너의 관점과 일치하며, 나용화 교수의 주장이 정통 가르침이다, 반면, 한창덕 목사는 이미 삼신론자로 규정된 K 목사와 동일한 각각 분리된 세 위격론삼신론 이단 사상이다. 

또 한창덕 목사는 합동교단에서 마리아월경잉태론으로 이단이 되어버린 k목사를 옹호하며 난자 잉태론을 주장하는 글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 바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남자의 정자 없이 마리아의 난자만으로 인성을 취하셔서 완전한 하나님임과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 되신 사건이다." "인간 예수는........ 피조물이다. 인성은 마리아의 복중에서 만들어진 피조물이다." 

한 목사는 성령이 마리아의 난자로 예수를 생산케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성령이 피조한 예수는 그리스도의 육체인가 아니면 영혼과 육체 모두인가? 한 목사는 예수의 몸의 피조물을 주장하여 에수의 영혼은 하나님이시고, 몸은 사람이라는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하고 있다. 이야말로 전형적인 이단사상이 아닌가? 다음호에 한창덕 목사의 '난자잉태론'에 대해 게재하기로 한다. / 윤광식 기자 (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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