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언론사 신임 사장에 최계호 장로(대구 성동교회) 선출

유지재단 이사회, 9월 1일부터 새 임기

2013-08-28 09:27:18  인쇄하기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박정원 목사)가 고신언론사 신임사장에 최계호 장로(대구 성동교회)가 선임했다.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 박정원 목사)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제62회 7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최계호 장로를 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이사회는 현 최영석 사장의 임기 만료가 8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공개채용 형식으로 사장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날 이사회는 현 사장인 최영석 장로와 최계호 장로 등 2인이 후보자로 등록해 3차 투표끝에 최계호 장로가 10표, 최영석 장로가 5표를 얻어 다득표를 한 최계호 장로가 신임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사장으로 선출된 최계호 장로는 대구성동교회에서 1988년 장로로 장립 받은 후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으며, 영남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교육학 석사), 영남대 대학원 수학과 기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계에서 경북과학대 총장을 거쳐 현재 대구대 객원교수로 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대구시동구청장 인수위원장 등을 거쳐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행안부소속 차관급) 등 교계와 관계를 두루 거쳤으며, 칠곡시민신문 회장과 매일경제신문 지식경제포럼 원장 등 일간지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해 왔다. 또한 교단적으로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와 전국SFC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 CBS 운영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장로는 고신언론사 경영비전에 대해 “정보화 시대에 맞는 고신정신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선교전도지로서의 특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특별히 변혁과 혁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고신언론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최계호 신임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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