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1신) 98회 총회 개막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 축사에서 '자신만만한 교단이 되어달라' 주문

2013-09-09 15:25:49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98회기 총회가 1천여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9일오후 2시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한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 본당에서 개회되었다.

▲예장 개혁 98회기 총회 개회 기념사진

개회에배는 총회장 정학채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기도에는 부총회장 김송수 목사, 성경봉독에 김효현 목사,설교는 정학채 목사가 하였으며,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축사를 했다. 축도는 조경대 개신대 이사장이 하였다.

정학채 총회장" 총회장직 잘 마친것 감사"
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실상 이임사를 했다. "총회장직 잘 마친것 감사하다, 전도측과 하나된 후 외부로부터 공격 등 어려움 있었다. 정치적으로 이단만드는 현실을 보며 가슴 아팠다. 목회자는 진리 앞에 생명걸어야 한다. 그런 각오로 한기총에서 공격하는 세력들과 싸웠다. 하나님께서 총회를 사랑해서 한기총 이대위 공개절차를 거쳐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해제했다. 그 당시에 너무 감격해 눈물을 삼겼다. 한국교회는 남의 교단에 간섭말고 자기 집 단속이나 잘 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우리몸에 많은 지체 있어도 하나인것 처럼 , 우리도 하나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설교하는 정학채 총회장

홍재철 목사 " 내년 총회 당당하게 류광수 목사 교회에서 개최 제안"

▲축사를 하는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축사에서 "내년에는 당당하게 류광수 목사교회에서 총회를 하면 좋겠다"고 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개혁총회가 류광수 목사를 영입해 한기총이 아직도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과거 개혁교단에서 이탈해 합동으로 들어간 인사들과 서기행 목사등이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술회하고, 그러나 한기총은 연합기관으로서 철저하게 류광수 목사에 대해 조사했으며 나 자신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 없다고 밝히고 오히려 합동은 류광수 목사에 대해 소명기회는 물론 제대로 조사도 없이 이단으로 만들었다며, 이 문제를 놓고 당시 합동 이대위원장 다 만나서 설명했다고 했다.

정의는 죽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최근 합동측이나 신학대 교수들이 한기총이 이단해제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는것은 무지의 소치라고 말했다. 최삼경이 한기총에서 그 동안 수많은 이단 정최작업을 했다. 최근에 합동측에서 "합동측 81회 결의에 반해 한기총이 이단해제 한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한기총이 이단해제 절차등을 자세히 합동측에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히고 한기총은 회신으로 상세한 사유서를 보내 9월20일까지 이의 신청 없으면 기자회견을 통해 합동측도 한기총을 이해 했다고 선언하겠다고 밝혀 총대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합동측과 한기총관계에 대하여는 어제 합동 차기 총회장인 안명환 목사가 한기총이 고발한 합동측 비대위 38명에 대해 고소취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재철 목사는 비대위측이 사과하고, 류광수 목사 이단해제에 오해 한것을 사과하면 받아 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혁교단이 자신만만한 교단이 되달라고 주문하고 내부 의견이 외부에 노출되지 말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집례하고 회계 김영수장로가 기도하였고 정은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성례식을 집도하는 성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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