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 ‘치유 가능한 동성애 포럼’을 개최했다. 청소년을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는 오직 복음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상임공동의장 권영해 전 장관, 류광수 목사)은 지난 3일 오후 두시부터 2시간 동안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3층 세미나실에서 ‘치유 가능한 동성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200명 정원 세미나실은 강의 시작 30분 전에 몰려든 청소년들로 인해 입추의 여지가 없이 꽉 찬 상태였다. 그러나 계속 몰려드는 참석자들로 인해 좌석 간격을 좁히고 맨바닥까지 앉아서 강의를 들을정도로 동성애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날 진행은 윤성주 목사(제자교회, 성경적상담개발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가 맡았다.
▲동성애자들이 복음으로 돌아와 치유되기를 기도하는 참석자들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를 둘러싼 현상과 사회적 이슈 등을 영상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죄임이 분명하지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얻고 새롭게 될수 있음을 강조하고 구원받고 복음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 강의 도중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 어머니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과거사를 설명할 때 참석자들은 함께 마음으로 울었다.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단체나 사람은 많지만 동성애 치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을 적다면서 나라사랑기독인연합에서 이일을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 했다.
▲ 포럼후 기념사진
이날 강의는 당초 1시간 예정시간을 훌쩍 념겨 두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강의후 윤성주 목사의 진행으로 동성애 문제와 동성애자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 후 윤성주 목사, 이요나 목사, 나기연 사무국장은 나라사랑기독인연합에서 ‘동성애 치유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