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교회 석원태 목사로 촉발된 사태가 노회 및 교단 분열이 우려되었으나 석원태 목사의 제명 탈퇴에 불구하고 고려 총회는 물론 경향교회가 속했던 서울남노회는 안정이 되어 가고 있다.
고려총회는 지난 17일 임시노회를 열어 고려교단 탈퇴를 선언했던 것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사고노회 수습을 위해 임시노회장을 파송하여 수습하고 임시노회를 열어 정성모 목사를 노회장으로 서기에 김관태 목사를 선임하는 등 보수하고 노회를 파행시키고 탈퇴한 갈보리 교회 강구원 목사, 영천교회 안흥수 목사, 서울시민교회 공로목사 정우인 목사 4명에 대해 제명처리를 하고 불럽노회를 주도한 김길곤 목사와 이현상 목사를 각각 노회장과 서기직에서 해임시키고 제명하였다.
문제는 경향교회 석원태 목사와 석기현 목사가 교단 탈퇴 이전에 제명된 상태여서 현재 총회 헌법으로는 공석상태이다. 경향교회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서울남노회는 석기현 목사에 대한 당회장 직무정지 가처분과 다불어 임시당회장 파송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21일자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