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총무협, 신임회장 정춘모 목사 선출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임원 선출

2013-11-11 22:51:20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이하 총무협)는 11일(화)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정춘모 목사(합동개신 총무)와 임원을 선출하였다. 
▲ 신임 한기총 총무협의회 회장 정춘모 목사

회장 선거에는 당초 총무협 회장으로 거론된  예장합동 황규철 총무가 연임을 고사하자 총무협 규칙에 따라 부회장을 역임한 정춘모 목사와 권오삼 목사(예장보수 총무)가 후보로 나왔고, 투표결과 정춘모 목사 27표, 권오삼 목사 20표로 정춘모 목사가 선출되었다. 회장 정춘모 목사는 “앞으로 1년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총무협이 한기총을 위해서 역할들을 잘 해나가며, 더 나은 총무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 선거에는 27표와 32표를 얻은 김병근 목사(예장합동총신 총무)와 김홍성 목사(하나님의성회 총무)가 선출되었다. 추대부회장 2인은 권오삼 목사, 황연식 목사(예장호헌 총무)가 선임되었고, 단체부회장 1인은 정해송 목사(해외문화교류협회 총무)가 선임되었다. 또한 서기에는 김명식 목사(기하성순복음 총무), 부서기에 이동광 목사(예장브니엘 총무), 회록서기에 손귀영 목사(예장합동총회 총무), 부회록서기에 서승원 목사(예장합동보수C 총무), 회계에 강세창 목사(예장합동동신 총무), 부회계에 이화평 목사(예장합동국제 총무), 감사에 김창수 목사(예장보수합동 총무), 성경모 목사(예장합동진리 총무)가 각각 선임되었다.

총무협 신임임원단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는 서승원 목사의 사회로 김홍성 목사가 기도하였고, 제12대 총무협회장이었던 황규철 목사가 에베소서 2장 19-22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협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황규철 목사는 “선택의 기로 앞에서 가장 아름답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따라갈 때 가능할 수 있다”며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했던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서승원 목사의 광고와 권오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 회무를 처리하는 황규철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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