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3.1절 맞아 나라를 위한 기도회 연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 진행

2018-02-28 00:20:28  인쇄하기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하 나기연)3.1절 제99주년을 맞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창원, 전주, 원주,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 교회에서 수십만 명이 함께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 사진은 지난해 서울역에서 개최된 나라사랑기독인연합 '3.1절 구국기도회' 현장

나기연(공동상임의장 권영해, 류광수)은 오는 33() 오전 1030분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 커버넌트홀을 메인 무대로 하여 전국에서 3.1절 제99주년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나기연은 기도회를 개최하면서 취지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취지문 전문

 

‘3.1절 제99주년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즈음하여

 

99년 전 우리 믿음의 선열들은 흑암을 깨치고 일어나 정의와 평화, 자유 독립을 세계만방에 외침으로써 광복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그날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된 민족 대표 33인이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전 세계 만방에 선포했습니다. 

3.1만세운동에 가담한 수많은 교회지도자들이 투옥되어 고문, 처형당하고, 교회가 불타고 성도들이 학살하는 되는 등 잔악한 핍박을 받으면서도 우리 민족의 구원을 위한 간절한 기도는 전국 방방곳곳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민족에게 광복의 기쁨을 주시고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믿음의 선열들이 과거 민족과 사회를 이끄는 영적, 정신적 등불이 되었던 것처럼 3.1운동에 새겨진 애국애족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민족과 사회의 분열을 치유하는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마음을 모아 ‘3.1절 제99주년 구국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북한 핵위협으로 인한 전쟁의 재앙을 막고, 좌우이념으로 분열된 갈등을 치유하며,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정치적, 사회적인 반 기독교 움직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우리 스스로가 먼저 하나님이 당부하신 참 복음회복운동을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237개 나라 살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201833() 1030분 부터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 또 인터넷으로 국내외 모든 성도들이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참된 기도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기도제목 

1. 북한의 핵위협 제거와 남북평화통일을 위하여

2. 북한복음화와 북한정권의 자유민주적 체제 변화를 위하여

3.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분야의 기독교가치관, 기독교정신 회복을 위하여

4.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의 지도자를 위하여

5. 한국교회의 복음회복과 237개국 살리는 선교의 사명을 위하여 

2018219 

나라사랑기독인 연합

공동상임의장 류광수 목사

권영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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