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제2회 정기총회 개최

어려운 곳, 버려진 곳, 시급한 곳을 찾아 살리는 사업에 주력하기로

2018-03-03 22:56:29  인쇄하기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소외되고 손길이 닺지 않는 시급한 계층 및 지역을 찾아 이들을 섬기는 사업을 지속할 것을 결의했다.

    ▲ 나기연 제2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의장 권영해, 류광수/ 이하 나기연)3일 서울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 강서구) 문화센터 14층 회의실에서 나기연 임원 및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사업방향을 정했다.

 

    ▲ 공동집행위원장 김대은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있다.

이날 총회는 공동집행위원장 박정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총회 개회선언에 앞서 상임의장 류광수 목사는 의장 인사말에서 나기연은 여야 정치인이 못하는 치유 대상자, 종교인들이 안가는 영적문제가 심각한 곳, 탈북민, 난민, 다민족을 찾아 이들을 살리는 사업을 하며 특히 감사봉사단 사업을 지속하고, 의료봉사팀들이 의료혜택을 못받는 지역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전개할 것입니다. 사람부터 살리는 것이 곧 나라사랑의 실천이기기에 이익과 손해 상관없이 지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자의 양심으로 어려운 곳, 버려진 곳, 다른 사람이 갈수 없는 곳을 찾아 사람을 살리는 전도운동을 나기연이 할 것입니다.”라고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 상임의장 류광수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후 의장 류광수 목사가 개회선언을 하고 이어서 사무총장 이정근 장로가 ‘2017년 사업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를 했다. 총회원들은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어진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당초안 대로 의결했다. 

     ▲ 사무총장 이정근 장로가 2017년 사업보고 및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2018년도 사업계획은 삼일절 및 광복절 기도회, 탈북민 위한 하나원 사역, 탈북민 김장나눔 사업. 나기연 포럼(동성애, 다문화, 탈북민), 청년아카데미사업, 감사봉사단 진도지역 봉사 사업, 의료봉사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제2회 총회선언문을 사무국장 윤광식 장로가 낭독하고 박수로 채택했다. 총회선언문에는 나기연의 정신과 사업목적 방향 등을 담았다. 

 

     ▲ 사무국장 윤광식 장로가 총회선언문을 낭도하고 있다.

또한, 나기연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월 정기후원 교회의 확대, 1천명 월 정기 회원 확보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다음은 총회선언문 전문]

2회 총회선언문

 

2회 정기총회에 즈음하여,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대한민국건국을 위한 제헌의회가 기도로 시작되었고,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데 기독인이 앞장 서 왔음을 상기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며, 나아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기여할 것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첫째, 기독교정신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나라가 안전하고 부강해야 교회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자유와 선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북한주민의 인권신장과 북한복음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며, 자유민주적 질서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통일을 구현할 수 있는 사회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대한민국 역사관과 세계관을 가지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이기주의, 황금만능주의, 쾌락과 탐욕을 배척하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셋째, 기독교정신과 문화의 확장을 통하여 사회정화운동을 실천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전염되고 있는 비성경적인 동성애, 이슬람정책 등 반 기독교적 문화를 배척하며, 사랑, 구제, 정직, 헌신 등 기독교문화가 가정과 사회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33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총회 회원 일동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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