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바수위, "통합측 3인 경고조치 지원에 나섰다."

소속 회원교단에 통합측과 동일한 조치하도록 공문 보낼것

2014-03-14 14:18:14  인쇄하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최근 예장 통합에서 한기총 이단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합측 인사 3인에 대해 권징 결의한 내용을 그대로 수용, 한교연 회원교단에 이 같은 사실을 주지시키기로 해 측면지원에 나섰다. 


▲한교연 바수위가 통합측 3인에 대한 경고와 권징 결의를 수용하고 회원교단에 주지시키기로 했다.

한교연 바수위 제3-1차 회의가 지난 13일(목) 한교연 회의실에서 열려 신흥 이단사이비조사연구를 연중으로 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 4일 예장 통합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가 최근 한기총 이단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는 내용에 검증위원으로 동조한 통합 인사 3인(예영수, 나채운, 신창수 목사)에 대해 경고와 권징 고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을 확인하고, 그 결정을 그대로 수용해 한교연 회원교단에 이 같은 사실을 주지시키기로 결의했다.

바수위 위원장 황인찬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 통합측의 요구는 없었고 바수위가 그 내용을  수용한것이며 회원교단들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면 좋겠다는 의도록 공문을 보낼것이라."고 답변했다.   

통합 이대위는 최근 총회 임원회에 "총회 결의를 무시하고 이단에 동조한 해당자들을 치리해줄 것"을 요청했고, 총회 임원회는 이에 대해 "3명 모두에게 경고 조치한다. 그리고 1명에 대해서는 권징할 수 있음을 고지하고 나머지 2명은 추가로 조사하고 연구하여 제99회 총회시에 보고하는 것"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수위는 또한 국내외 이단 및 사이비집단 세미나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단 사이비 연구발표 및 공청회 실시하기로 했다. 바수위는 이날 회의에서 교단장 및 총무 연석회의를 통해 이단 사이비에 관한 관심 고취시키기로 하고 이단 사이비실태를 연구 조사해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또한 바른신앙교육원을 통해 주요 교단 및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참조로 바수위 위원은  ▲위원장 황인찬 목사 ▲부위원장 박요한 목사 송태섭 목사 ▲서기 이재형 목사 ▲회계 박만진 목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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