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국군포로 가족 초청 위로해

손명화 대표, “국군포로 유해 및 생존자 송환”정부가 하루속히 나서 달라

2020-07-05 18:30:24  인쇄하기



나라사랑기독인연합(대표 이정근, 이하 나기연)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임마누엘경인교회(김대은 목사) 2층 비전홀에서 국군포로 탈북민 가족 20여 명을 초청해  위로했다. 참석자 전원은 북한에서 국군포로 2세로 태어나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국군포로가족이다. 

이날 행사는 1,2부 나뉘어 1부는 국군포로 실상에 대한 포럼과 2부는 위로 오찬으로 진행되었다. 1부 순서로 6.25 전쟁 참상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나기연 집행위원장 김대은 목사(임마누앨경인교호) 가 환영사를 했다. 

▲ 환영사하는 나기연 집행위원장 김대은 목사

 김대은 목사는 " 무엇으로 여러분의 애환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을 박해하던 북한과, 여러분의 아버지를 외면하는 남한도 여러분이 의지할 진정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변회시키고 이끈 성공자들 대부분은 여러분과 같은 디아스포라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 삶이 펼치시기를 응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6.25국군포로가족회 손명화 대표가 국군포로와 가족 실상을 증언했다.

▲국군포로와 가족들이 겪은 실상을 증언하는 손명화 대표 

손 대표는 북한에서 겪은 국군포로인 아버지의 비참한 삶과 그 가족들이 겪은 인권유린 증언을 담담히 설명했다. 그리고 아버지 유해를 남한에 모시고와  유공자 인정을 받기 위해 정부와의 힘겨운 오랜 싸움을 증언했다. 손 대표는 우리정부가 속히 북한 땅에서 숨진 국군포로의 유해와 생존자 송환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기호 예비역 대령( 세계군선교연합회장)국군포로 귀환의 당위성과 우리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군포로 송환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로써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군포로 귀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김기호 회장

이날 2부에는 국군포로 가족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행사가 진행되었다또 정성껏 준비한 소정의 선물로 고급 골프우산, 쇼핑상품권, 고급치약셑트를 증정했다.

국군포로가족회 손명화 대표는 해마다 6.25가 되면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국군포로인 아버지는 북에서 강제 억류되어 남한에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북한에서 강제 결혼한 후 아내와 자식이 생겨났고 무자비한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꿈에도 그리던 고향땅을 밟지 못한 채 죽었습니다. 아버지가 생전에 통일되면 유골을 남한 고향 땅에 묻어달라고 했지만 통일은 요원하고 유언에 따라 가족 중 일부가 탈북해서 또다시 이산가족이 되었다며 국군포로로 인한 이 기막힌 사연을 과연 누가 알겠느냐며, 정부는 속히 국군포로 유해와 생존자 송환을 추진해서 국군포로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길 바랍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에서 이렇게 우리를 이해하고 위로 자리를 마련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하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4년 이후 자력으로 귀환 한 국군포로는 80명이며, 유해로 돌아온 귀환자는 모두 8명이다. 현재 북에서 국군포로 자녀로 태어나 탈북한 2세는 110여 세대이며 2.3세 포함시 560여명 이다. 

나기연은 국군포로 가족들이 남한에 잘 정착하고 국군포로 및 가족들의 유공자 인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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