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문병호 교수의 새 빨간 거짓말 (2)

2016-08-22 13:21:50  인쇄하기


합동, 다락방 재심청원 공청회 석상에서 문병호 교수가 다락방에서 ‘다락방에만 구원이 있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듣는 모든 사람의 귀를 의심하기에 충분한 충격적 발언이었다. 

  ▲ 다락방은 "다락방에만 구원이 있다'고 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총신대 문병호 교수 


다락방측에서는 류광수 목사가 그런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다락방에만 구원이 있다’는 말은 류광수 목사가 마치 구세주라는 말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참으로 경악스럽다는 입장이다. 

류광수 목사와 함께 전도운동을 해온 500여명의 목회자들은 합동, 통합, 고신, 기감, 기성, 기하성 등 한국의 주요교단에서 정통신학을 공부한 목회자들이다. 과연 이들이 다락방에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했다면 함께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본지가 취재한 바로 다락방전도운동은 현장에서 전도한 사람을 억지로 자기교회로 인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도한 대상자가 신앙생활하기 좋은 가까운 정통교회에 나갈 것을 권면한다. 한국교회가 다락방을 비록 이단으로 내몰았어도 이것이 다락방 성도들의 교회관이다. 이들의 관심은 불신자가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전도하는데에 있다. 

류광수 목사가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성경은 마16:16절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류광수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어디에도 다락방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 

문병호 교수는 사실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류광수 목사를 이단으로 매도하는데 역사적 사명을 가진 문병호 교수가 오히려 적그리스도가 아닌가?  

순수한 성경적 전도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이단집단시하고 이들을 이단으로 내몰아 가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사탄의 앞잡이 적그리스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상황을 천국에서 가장 가슴 아파 할 분이 아마 CCC 총재 고 김준곤 박사 일 것이다. 

 ▲ 고 김준곤 박사(우측)가 류광수 목사(가운데)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CCC 총재 김중곤 목사는 생존에 류광수 목사가 합동교단에 복귀하기를 원하셨다. 어느 날 김준곤 박사는 류 목사를 불러 “ 다락방 이단시비 때문에 불렀다. 내가 만나는 모든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류광수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해 오해하지 말 것을 말해왔다. 합동 교단에서 손 잡으로 올 것이다.” 라고하며 김준곤 목사가 류광수 목사의 명예 회복을 위해 무척이나 애를 썼다. 

2004년 합동 류광수 목사 복귀청원위원회 구성 배경은 고 김준곤 박사의 작품이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류광수 목사 전도운동을 소중하게 평가하고 격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으셨다. 

류광수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본인의 신조로 하고 있다. 이를 이단시 하는 문병호 교수는 정통교단 신학자의 탈을 쓴 무서운 적그리스도의 아류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합동은 한기총복위위원회를 통해 류광수 목사에 대해 재조사하라는 총회결의를 문병호 교수 등이 깔아뭉개고 공청회를 파행시킨 책임과 공청회 석상에서 신학적 질문도 받지 않고 답변도 안하겠다더니 일방적으로 정치색 짙은 신학적 입장을 발표하며 총회를 모독한 사건에 대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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