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큰 별, 이만신 목사 소천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위해 최근까지도 활동해

2015-02-17 10:18:13  인쇄하기


한국교회 부흥의 큰 역할을 해오신 교계 원로 이만신 목사(중앙성결교회 원로)가 급성폐렴으로 17일 오전 8시경 향년 86세로 소천했다. 이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지도하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헌신하셨고 최근 까지도 전국을 누비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활발한 할동을 해오신 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929년 전남 신안 중동면에서 태어난 이 목사는 서울신대와 숭실대 철학과(B.A.),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Ph.M.),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 미국 하나님의성서신학교 신학박사(D.D.) 등의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7대 대표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기독교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세계 한민족복음화협의회 총재, 대한민국 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 광복 50주년 평화통일 희년대회 총재, 서울신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1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결한 생활>, <성공한 인생>, <마태복음 강해(··)>, <신앙의 진보>, <사중복음 강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이며, 한국교회장을 논의 중이다. 발인은 21() 있을 예정이다./ 윤광식 기자 (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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