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성도를 신천지로 조작한 영적범죄자 최삼경을 처리해 달라”

강북제일교회 성도들, 성명 내고 한기총에 진정

2012-11-02 13:09:31  인쇄하기


강북제일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강사모)이 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소위 ‘신천지 개입설’에 대한 입장을 담아 성명을 발표했다.

▲하경호 집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강사모 제공.
 
강사모는 성명에서 “이단조작범들의 불의에 대해 오늘 우리는 그들과 전면전을 펼칠 것을 선언한다”며 “최삼경, 신현욱, 박형택, 강종인과 이에 동조하고 거래하며 이들과 연대한 무리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앞세워 선량한 성도들까지 신천지 이단으로 매도하는 영적 살인을 서슴지 않는 사태에 대해 대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특히 최삼경은 월경잉태론 삼신론, 삼위일체 폄하론, 기적종료설 등을 주장하여 교리를 혼란케 하고 이단을 조작하고 연합단체를 분리시키고 경건한 성도들을 이단으로 몰아 교회를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한국교단과 교회를 분리시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같은 교단 소속 교회 성도들까지 이단으로 보는 최삼경은 분명 이단조작범임을 선포한다”며 “이 이단조작범과 그 무리들에게 순교하는 심정으로 그들이 한국교회를 이단으로 몰아 다시는 흔들지 못하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강사모는 “이들 영적 범죄자들이야말로 진정 이단이며 한국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고 분열시키는 자들”이라며 “이건 한 교회의 문제가 아니며 한국교계 전체의 문제이고 이들 이단 영적 범죄자들을 처리하지 않고는 한국 기독교는 회복되지 않으리라는 확신 속에 성도님들의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소위 이단 전문가들에 의해 신천지 의심자로 지목된 강북제일교회 하경호 집사는 10월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하 집사는 이 진정서에서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정죄한 최삼경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과 길자연 목사, 이광선 목사, 조경대 목사까지 이단으로 정죄하더니 급기야는 같은 교단 소속 신도들까지 특정 증거 없이 신천지 이단으로 정죄하고 있다”며 “예장 통합교단에서는 이러한 이단조작 목사를 보면서도 어떤 조취를 취하지 않아 부득불 한기총에 진정서를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삼경은 예장통합교단이 감싸서 될 일이 아니다”며 “교리적인 문제, 행위적인 문제가 있다. 교리적인 문제는 월경잉태론, 삼신론, 삼위일체 폄하론, 기적종료설이 있고 행위적인 문제는 이단을 조작하고 연합단체를 분리시키고 경건한 신도들을 이단으로 몰아 교회를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한국교단과 교회를 분리시키는 데 혈안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집사는 “더군다나 최근에는 동 교단 소속 교인들을 이단으로 몰고, 타 교단인 한국독립교회및선교단체연합회에 가서 안수식에 참여하는 이중행보를 하는 몰상식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이제 동 교단 교회 신도들까지 이단으로 모는 최삼경은 제 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그는 “(최삼경 목사는) 조용기, 윤석전, 홍재철, 길자연, 조경대, 이광선, 이정환 목사까지 사실상 이단으로 몰아 한국교회를 뒤흔들고 있는 영적인 범죄자로서 그야말로 진정한 이단”이라며 “한기총에서 한국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교인들까지도 이단으로 모는 최삼경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증거도 없이 마녀사냥식으로 평신도들까지 이단으로 모는 행태는 교계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사모가 1일 발표한 성명 전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함을 얻어 믿음 안에서 형제 된 전국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강북제일교회의 온전한 회복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성도 여러분의 사랑의 기도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성도 여러분의 사랑의 기도와 관심을 눈물로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양심의 가책 하나 없이 오직 불순한 탐욕에 빠진 사특한 무리들 특히, 이단조작범들의 불의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그들과 전면전을 펼칠 것을 선언하며 전국에 있는 성도들과, 이들 불의한 이단조작범들최삼경, 신현욱, 박형택, 강종인과 이에 동조하고 거래하며 이들과 연대한 무리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앞세워 선량한 성도들까지 신천지 이단으로 매도하는 영적 살인을 서슴지 않는 사태에 대해 대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특히, 최삼경은 월경잉태로 삼신론, 삼위일체 펌하론, 기적종료설등을 주장하여 교리를 혼란케 하고 이단을 조작하고 연합단체를 분리시키고 경건한 성도들을 이단으로 몰아 교회를 파괴하는데 앞장서고 한국교단과 교회를 분리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교단 소속 교회 성도들까지 이단으로 보는 최삼경은 분명 이단조작범임을 선포하며 이 이단조직범과 그 무리들에게 순교하는 심정으로 그들이 한국교회를 이단으로 몰아 다시는 흔들지 못하도록 투쟁할 것입니다.
이들 영적 범죄자들이야말로 진정 이단이며 한국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고 분열시키는 자들입니다.

전국에 있는 성도 여러분!
이건 한 교회의 문제가 아니며 한국교계 전체의 문제이며 이들 이단 영적 범죄자들을 처리하지 않고는 한국 기독교는 회복되지 않으리라는 확신속에성도님들의 동참을 간곡히 호소하는 바 입니다.

2012. 11. 01
강북제일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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