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관련 코로나19 감염확산 얼마나?

중대본 8월 28일, 정례브리핑으로 통계발표

2020-08-29 12:21:1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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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8280시 기준으로 발표한 가운데 교회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8월이후 교회관련 감염발생 교회는 12개교회 관련확진자는 1,406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광화문집회발 감염된 6개 교회와 48명이 역학조사관게로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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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일 집회 관련 추가 전파가 이뤄진 6개 교회 중 5개 교회(강북순복음교회, 가평북성교회, 청주순복음교회, 광명생명수교회, 덕정사랑교회)의 총 확진자 31명과 서울 노원구 빛가온 교회 확진자 17명의 경우 연령, 위험요인 등은 역학조사 중으로 포함되지 않음

 

중대본은 교회 관련 역학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대면 예배 시 환기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 성가대 활동 시 벗음)하게 착용하였고, 함께 식사를 한 경우,

정규예배 외의 소모임, 기도회, 수련회 등에 참여하여 밀접하여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된 경우.

일부교회에서는 증상이 있음에도 예배 참석을 통한 반복 노출도 발생하여, 다른 교회, 요양시설, 직장 등 지역사회로 빠르게 감염 확산이 이루어짐.

 

중대본은 교회에서 촉발된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말을 맞아 모든 교회에서는 정규예배를 포함한 예배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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