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선교 꿈꾸던 부산외대 고혜륜양 하나님의 품에..

울산 이슬람 사원 보며 이슬람 선교 비젼 세워

2014-02-19 14:34:08  인쇄하기


"아랍어를 공부해 모슬렘권을 복음화 하겠다"며 부산외대에 진학했던 고혜륜양이 선교의 꿈을 뒤로한 채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로 숨진 고혜륜 양은 신실한 신앙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고계륜 장로, 어머니 신정순 권사의 사랑스런 딸로 성장했고  형제는 오삐와 여동생이 있다. 故고혜륜양은  울산지역 임마누엘교회(담임 강상모목사)에 출석하며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한 학생이었다.

고양은 최근 울산지역에 이슬람 사원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이슬람권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선교비젼을  세우고 기도하며 공부하는 가운데 부산외대 아랍어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평소에도 말씀과 기도 ,전도 등 전도자의 삶을 실천하며 세계복음화의 주역으로 선교의 비전을 꿈꾸던 고혜륜 양은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가했다가 이번에 참변을 당해 가족은 물론 교회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 고혜륜 양의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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