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장 조일래 목사 , 사랑과 공의가 실천되는 교단 세우겠다.

107년차 총회 첫 주간 3일간 금식주간 선포해

2013-06-03 00:01:43  인쇄하기


"헌법과 현실에 맞는 정책을 세우기 위해 함께 의논하며 중지를 모아 교단 난맥상을 헤쳐나가겠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07차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한 조일래 목사(수정교회)는 혼돈을 겪고 있는 교단을 신속하게 안정시키고 모든 행정과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총회장은 우순태 총무의 거취문제와 교단 소속 교회들에 부과된 과증금 문제, 전권위원회와 선관위워회 문제 등 지난 1년여 간 교단을 혼란스럽게 했던 사안들에 대해 "성경과 교단 헌법의 대원칙 아래 풀어가겠다"며 '상식이 통하는 교단, 사랑과 공의가 실천되어지는 교단, 화합하는 교단'을 세워가겠다는 포부를 펼쳤다.
    
특히 조 총회장은 "제107년차 총회 첫 주간을 맞는 6월 3~5일까지 3일간 모든 총대들과 교단 산하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결인들이 동참해 교단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도록 하겠다"며 임원회를 거쳐 금식주간을 선포해 교단의 화합을 이뤄갈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교단 헌법과 제규정의 재정비, 행정의 효율화,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해 신뢰받는 교단이 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조 총회장은 재임기간 중 선교정책과 실행의 효율성 강화 및 해외선교지 갈등 중재, 교단 미자립교회 전도비 및 생활비 지원, 교역자 공제회의 안정적 수익원 확보 등을 통해 교단의 저변을 확대하고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조일래 총장

이전글 | 합동, 제50회 목사장로기도회, 회복역사 간구
다음글 | 기성, 우순태 총무 총회 대의원 투표로 복귀 성공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