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임원회, 실행위원회 구성확대

임원변경 및 정관개정안 다뤄

2013-09-06 10:13:06  인쇄하기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3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2-4차 임원회를 갖고, 일부 임원 조직을 변경하고 정관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한교연 임원회는 이날 공동회장인 예장 개혁(종로측) 장효근 목사를 임종학 목사로 교체하고, 인권위원장 김병호 목사도 해당 교단의 요청에 따라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사유는 장효근, 김병호 목사가 한기총 회원교단인 예장개혁(정학채 총회장측)으로 영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예장 개혁국제측의 요청으로 공동회장 오연석 목사를 이동희 목사로, 공동부회장 이동희 목사를 함호택 목사로 각각 변경 승인했다.

이날 임원회는 정관개정안을 심의해 실행위원회 구성을 전체 임원과 감사,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법인이사까지 포함하기로 했으며, 임원회 구성을 법인이사와 감사까지 확대했다.

또한 주무관청의 요청에 따라 법인이사장을 대표이사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으며, 당연직 총회총대의 범위도 임원, 감사, 상임위원장에서 특별위원장, 법인이사, 법인감사까지 포함해 확대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한 법인이사에 손달익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장종현 목사(백석대 설립자), 정서영 목사(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등 9명을 추천했다. 임원회는 9월 중에 실행위를 열어 정관개정안을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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