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난민 80명이 세례 받고 하나님 품에 안겼다. 이들은 독일 난민 캠프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독일에 도착 당시 난민들
난민들은 지난해 9월 6일 독일 도르트문트 역에 도착했고 80여명의 무슴림들은 독일 함브르그 난민 캠프에 수용되었다. 서구국가 난민캠프에서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이슬람 근본주의 자들로 부터 신체적, 성적인 핍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레를 받은 것이다.
종교박해감시단체 국제크리스천협회(ICC)는 “ 80명의 가까운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이 매우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함에도 세례를 받았다.”고 5월17일 화요일 발표했다.
이민자 캠프에서 세례를 집도한 알버트 목사는 “ 그들은 이슬람에 대한 실망감이 개종의 동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례받은 쉬마는 기독교 개종 결심을 이렇게 밝혔다. “나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안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종하게 되었고 크리천이 되었다는 것에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난민사역 바바잔 목사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민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면서 만약 이들이 고국으로 보내졌을 때 죽임을 당할 수도 있도 어디서든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주의자들의 표적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바바잔 목사는 “그러나 핍박의 공포가 그들의 강한 신념을 바꿀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왜냐하면 개종한 사람들 중 일부는 그런 공포속에서도 편히 잠 잘수 있고 핍박하는 자들을 용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분명히 크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함을 보인 것이다.”라고 했다.
오픈도어 보고에 따르면 독일 난민 캠프에서는 크리스천 개종자에게 신체적, 성적으로 300여건의 핍박사건이 발생되었으나 독일 고위당국도 이를 알고 있지만 종교적 이유로 묵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작년 9월 경에도 이란 무슬림 600명이 세례받고 기독교로 개종한 사건이 베를린 루터교회에서 있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