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기총, 홍재철 목사 ‘제명’

한기총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이유

2015-07-09 11:13:35  인쇄하기


한기총 임원회가 홍재철 직전 대표회장에 대해 제명 처분 등의 직격탄을 날렸다.

▲ 사진: 한기총 대표회장 시절의 홍재철 목사 

제명사유로 최근 공동회장단의 기자회견 배후 조정, 대표회장 직무정지집행 가처분 관여, 임원결의 무효가처분 신청 등 한기총 내부문제를 밖으로, 사회법정으로 끌고 간데 대해 한기총의 명예를 크게 훼손 했다는 이유이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임원회는 질서위원장 박승학 목사가 이와 같은 이유로 제명을 요구하자 이영훈 대표회장은 자격정지와 제명을 표결에 붙이고 찬반 격론과 3차 투표 끝에 찬성 26, 반대 14표로 제명을 결의하고 또한 홍재철 목사 교단 예장총회도 행정보류 했다.

이날 임원회에 참석한 길자연 목사는 홍재철 목사를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던 당사자로서의 입장을 묻자 묵묵부답으로 말을 아꼈다. 

한편, 이영훈 대표회장 직무정지 집행 가처분 신청에 동참했다가 취하서를 제출한 개혁총회장 서금석 목사 등은  자격정지 처분’이 해벌되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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