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 "장로의 사명 깨달으며 문화축제 열어"

전국장로연합회 주관 '장로사명축제' 개최

2013-12-10 13:12:39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장 김송수 목사) 전국장로사명축제가 지난 7일 판교한빛교회에서 전국 1300명의 장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로의 사명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관한 '장로사명축제에 1300여 장로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로 사명축제는 개회예배, 특강, 문화축제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축제의 시작을 연 개회예배에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임경민장로의 사회와 이희종 장로부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김송수 목사의 '잘못된 정보와 나의 산'  제목의 설교에서 "사단은 간교하게 불안을 조성하며 그릇된 정보를 양산해 사람들을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한다고 말하고 오늘날 그릇된 정보로 인해 하나님의 길이 아닌 자기의 길로 가는 사람이 많다며 영적싸움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개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도 마쳤다.

▲사단과의 영적싸움을 강조하는 총회장 김송수 목사

개회예배에 이어진 특강에서  류광수 목사는  장로들이 사명을 다 하기 위한 기본과 길, 꼭 해야 할 필수적인 것들을 전했습니다.

▲장로의 사명을 전하는 류광수 목사

이어진 문화축제는 예원교회 장로로 이뤄진 엘더스 밴드, 렘넌트 찬양 그룹 한빛 디사이플, 하모니카 세계 챔피온 이예영 렘넌트, 한빛교회 중직자 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고 한빛교회 중직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를 상영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됐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 임경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실때, 또 가나안을 정복할때 장로와 유사들을 불러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상실하여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하나님이 부른신 소명을 따라 허락하신 귀한 교회를 섬기며 목회자의 동역자로, 그리고 무너져 버린 후대의 이 시대를 살릴 후대들의 발판으로 현장에서 전도자로 장로로써 더욱 더 사명을 붙잡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예장개혁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임경민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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