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말씀속에 친교하며 쉼을 얻는 수양회 개최'

통합 이정환 목사, 인요한 교수 특강에 나서

2014-06-23 18:07:16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김송수 목사) 제32회 전국교역자부부 하기수양회가 6월23일 오후 5시 경기도 이천시 렘넌트훈련원에서 1천여명의 목회자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개회되었다.

▲예장 개혁 전국교역자 부부 수양회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금번 하기 수양회는 '폭양을 피하는 그늘되신 예수(사25:4)'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강사로는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3강의를 한다.,  특강으로는 '이단사이비대책'건은 이정환 목사(통합)가 , '한국선교방향'에 대해서는 인요환 교수가 특강한다.

이날 개회 예배는 대회장인 최승영 목사의 사회로 회록서기 하금식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김송수 목사가 설교했다.

▲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설교하는 총회장 김송수 목사

김송수 목사는 설교에서 '선택과 집중'( 마 4:1-11)을 주제로 육신의 떡이 아닌 생명말씀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오늘날 교회가 사회에대해 이바지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사회속에서 이루어가는것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며 사람의 행위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임을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구원파 유병언은 전혀 신학적 바탕이 없는 이단임을 분명히 했다. 또 최근 개신대학원대학교 일부 교수가 개혁주의 신학노선을 벗어난 행태와 관련하여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개신대의 개혁을 촉구했다. 또한, 인간의 정욕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목회자가 되어야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세계복음화에 집중하며 성삼위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목회자와 하기수양회가 될것을 강조했다. 

이어 개회예배는 개신대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조경대 목사가 축도하고 폐회되었다. 수양회는 오는 25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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